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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나브로 산행스케치/봄 언저리

금정산에서 상계봉~화명역 산행 후

 

 

낮은 듯 하면서도 은근히 땀 흘리게한 산행.

성지곡 수원지가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 화명역으로 내려온 상계봉코스다.

 

물론 산행시각이야 충분했지만.. 좀 먼 곳에 사는 까닭에 일찌감치 나올라니 천상 서둘러야 했다. 

아침을 쫄쫄 굶어야해서 그렇긴하지만서두..ㅜ

 

오늘의 산행코스: 어린이대공원~성지곡수원지~남문~상계봉~화명역.

 

 

 

큐브와 유사한 입구의 조형물이 눈길을 끈다.

요리조리 살펴보다 맘에 드는 그림을 보고 찰칵~!  조형물보단 그림이 맘에 들었다는...^^

 

 

 

산행을 시작하기 시작하면..

(쭉쭉 뻗은 나무들 옆을 지나 어느새 마음속 찌꺼기까지 치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)

백양산 숲속으로 이어지는 그 둘레길은 참 좋다.

 

 

 

아직 산행초입이라 그렇긴 하지만..

일단 커피도 한잔 곁들이며 쉬어간다.

이날 산행한 사람은 두분과 함께..쫄따구까지. 무려(?) 세사람.ㅋ

 

 

 

 

성지곡 수원지의 유래와 기능등 개략적 설명을 알 수 있어 좋다.

산행이 힘드신 분은 이곳 까지만이라도 둘러보고 가시면 참 좋은 곳이다.

쉬엄쉬엄..귀경하면서..^^ 

 

 

 

물도 잔잔하고...날씨도 화창하고. 참 멋진 성지곡 수원지~!

 

 

만덕고개방향.

 

 

 

약수터에서 한모금.

중간 휴식처의 역할을 하고있어 그간 흘린 땀을 닦으며 잠시 배낭을 정리해봤다.

 

날씨가 날씨인 만큼..

아침에는 좀 싸늘했다가 금방 더워져서 땀이 흐른다.

(다 느끼기 나름이겠지만서두..ㅜ )

 

(남문 못미쳐 두분과 점심요기를 하고 수박샘지나 상계봉을 향해 계속 갑니다.)

 

 

 

상계봉쪽으로 계속 산행.

 

 

 

석문 안쪽에서 바라본 광경.

 

 

 

석문을 벗어나 상계봉으로.

 

 

 

여전히 안녕한지 물어보셨던 바위~! (곰바위)

 

 

 

상계봉 정상.

정상에서 바라보는 금정산 전망은..두말하면 잔소리다~~!

 

가까운 곳일수록..

진면목을 느끼지 못하는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순간.

산행을 했으니 경치를 보고 느끼는 것이었겠지만...어디 그뿐이겠는가.ㅜ

 

 

 

 

네모바위와 세모바위.

 

 

하산은 화명역이 있는 곳 산길에서 산행끝.

 

(3월 네번째 일요일(23). 성지곡수원지에서 남문~상계봉~화명으로의 산행을 마치고. )